카테고리 없음2011. 4. 26. 08:30




나름 아버지 작품. 뉴뉴sm5 순정고무매트.

지금은 손을 놓으신 공장에서 생산된 아버지에겐 마지막일 수 있는 제품.

원자재값인상으로 더이상은 운영이 불가능한 상태라서 마음이 씁쓸...

토요타와 험비, 포드차량 매트를 할 시절이 참 좋았는데...

캠리매트는 어렵게 재고를 창고에서 구해서 사진촬영 전, 사진촬영 후 올려놓아야겠다.

재질은 일반 마트에서 파는 것보다 말랑말랑하면서 찰지고 냄새도 없고,

고무반죽과 숙성이 잘되어서 성형도 잘 나온 제품이라 더 아쉽다.

시중에선 출고가의 두배가 넘는 가격에 팔리는데, 생산자는 점점 힘들어지는 이상한 현실.
Posted by 불고파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