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1. 안돼! 점점 눈이 높아지고 있어!

차량을 알아보다가 점점 가격대가 올라가더니...

주제넘게 이상한 차를 알아보고 있다니 역시나 무섭습니다.

국산 중형차를 알아보다가 조심스레 일본수입차를 보고

그러다가 유럽 SUV를 거쳐 어느새 일본 프리미엄 차량을 알아보다니...

조심스레 오늘 투아렉과 인피니티로 마무리.. 현실을 직시해야겠습니다.

 

2. 드디어 아픈 속이 나아가고 있다.

일주일 넘게 계속된 속병이 이제 떠나가고 있습니다.

다시금 폭풍식욕이 돌아올 태세입니다.

샌드위치도 만들어 먹고 싶고, 계란후라이와 베이컨도 땡깁니다.

아...그냥 불고기도 좋고, 아참..남은 꽃등심이라도...

먹을게 땡기는게 나아가고 있습니다.

 

3. 학원을 다녀야하는데, 뭘 배울까?

커피를 즐기니 바리스타를 해보는 것도 좋을테고,

재봉틀이 있으니 재봉질을 배우기도 좋고

조심스레 다른 취미나 인생에 있어서 배울만한 것을 찾고 있는데,

뭐가 좋은지는 딱히 떠오르는게 없는게 마땅치가 않습니다.

오늘은 집에가서 두 눈 부릅뜨고 살펴봐야지 합니다.

퇴근 후 배울만한 것들을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