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2011. 5. 26. 10:18
싼타페 2003년 06월식 CRDI-VGT 4륜 최고급형 모델로 아직까지 운행중이다.
나름 연비도 좋고, 출력도 쓸만하고, 전원생활하면서
농산물을 싣고다니거나 각종 화물을 처리하는데도 용이하고
옵션도 ABS/TCS/듀얼에어백/LSD/풀타임4륜 등이 적용되어서
아직도 만족하면서 잘 타고 다닌다.

다만, 처음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타이어편마모 현상과 노령화에 따른
연비저하와 엔진소음 증가, 떨림 등은 계속되고 있지만, 여타 동급의
차종에 비해서는 상당히 조용하고 양호한 상태이다.
사실 20만km 를 주행하면서 잔고장없이 이정도면 수준급이라 평가하고 싶다.

지금까지 운행한 차들을 놓고 봤을때 싼타페 이전차량과 이후차량으로
나누어 평가하고 싶다. 싼타페 이전에 현대,기아,대우차를 구입하면서
가격대비 만족치는 못했으나 이 모델만큼은 가족모두가 인정하고 만족한 모델이다.

사실 동급이라는 쏘렌토와 저울질하던 중 구입한 녀석인데, 실내공간이나
여러가지로 쏘렌토보다는 우수하다고 말하고 싶다. 
프레임바디니 모노코크바디니 따진다면 글쎄다.
 





2004년 12월식 SM7 2.3LE 풀옵션 사양
처음 선택한 SM차종으로 그랜저 TG와 비교하다 구입한 차종이다.
그랜저에 비해 우드몰딩이 적다보니 덜 노티났으며,
상대적으로 시트의 촥좌감이나 핸들링이 좋았다.

게다가 SM의 플래그쉽 모델이 아닌가?
10년연속 수상한 닛산의 VQ엔진에 카드타입
스마트키 까지...
더이상 선택의 여지는 없었다.  


평균 7~8km대의 연비를 보이고, 초창기 모델은 자트코사의 4단 오토이면서 변속시 충격도 있는 편이었다.
이후 아이신사의 5단오토로 변경되어 아쉬움이 컸다. 실내 도어부분의 디자인도 변경되어 출시되어서
신차는 정말 사는게 아니라는 다짐을 다시한번 더 하게 된 계기를 준 차량이다.
 
초반 가속감이 좋은 편이고, 정숙성도 좋은 편이었다. 2400cc급의 차량으로는
출력이나 동력성능에 불만은 없었다. 다만, 5m에 가까운 전장에 비해 전폭이 좁아서

4인가족이 모두 탑승했을때는 넉넉한 느낌이 적었고 출고시부터 운전석도어의 단차가 맞지 않아
볼때마다 속상했던 차량이었으며, 나름 스마트키를 적용한 차량이 처음이어서 신기했던 차종.
다만 운전석에서 버튼 조작등은 매우 불편하며, 버튼의 사이즈가 매우 작고, 위치도 어색한 곳에
집중적으로 위치해 사용이 매우 불편했다. 고가의 DVD/네비게이션은 쓰레기에 가까웠고, 사실
거의 사용치 않아서 이런 옵션엔 이제 현혹되지 않게된 계기가 되었다. 게다가 붉은색도 아니고 파란색도
아닌 주황색에 가까운 스위치조명과 계기판 조명등은 눈은 편했지만 개성은 없었다.

네비게이션은 훗날 동생의 뉴뉴SM5의 아이나비를 순정 네비게이션을 보면서 생각이 바뀌긴 했지만...

그래도 택시로 돌아다니는 그랜저를 보면서 SM을 선택한 것에 후회하지 않았고
나름 개성있던 실내대쉬보드 부분이나 6기통엔진음은 참 좋았다. 이후 48,000km대에 처분하게 되었지만
그간 잔고장이나 말썽은 없었다. 또한 점차 시간이 갈수록 SM7에 대한 평가가 좋아서 뿌듯하기도 했던차종.
우리가족은 그랜저보다는 그래도 SM7이 낫다고 평가했다.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출고시부터 중고차시장에
팔때까지 항상 동일한 차량컨디션을 유지한 유일한 차종이기도 했다.

안타깝게도 외관 사진 찍은게 없다....이유인즉, 군생활중이었다!!

Posted by 불고파란
일상다반사2011. 5. 26. 08:53

차량을 구입하면서 주차번호판을 하나 구입해 달까 고민하다가 만들기로 했다.
사실 1,000원부터 수만원대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있지만, 그다지 마음에 드는
제품이 없기도하고, 부담스럽게 크거나 화려한 녀석도 싫고, 암튼 단순하면서도
비용들이지 않고 만들순 없을까?? 고민하다가 생각난 방법을 이용해 만들어보기로 했다.


준비물 : 안쓰는 카드류 1장 (포인트카드가 좋다 : 카드번호가 튀어나오지 않아서)
            큐방 (유리에 붙이는 흡착판), 라벨용지(A4사이즈면 최고~), 펀칭, 칼

그외 라벨용지가 없다면 풀로 붙여도 되고, 양면테이프를 이용해도 된다.


오늘 사용될 카드는 이미 사라진 LG마트 보너스카드와 사은품으로 받은 칫솔걸이에 있던 큐방.


사이즈를 측정(가로 5.6cm, 세로 8.8cm)해 중심을 잡고 큐방을 고정한 위치를 선정한다.
세로로 사용할 것이라서 가로 2.8cm와 상단에서 1.5cm 떨어진 곳에 타공하기로 결정했다.


펀칭을 이용해 정확하게 타공해준다.


이제 기본작업은 모두 끝이 났다. 이제 라벨지를 이용해 연락처 배치 및 밑그림 작업 후 붙이면 끝이다.


앞면과 뒷면을 디자인했다.
카드 전체면 앞뒤를 라벨지를 이용해 흰바탕이 될 수 있도록 인쇄된 것 없는 상태에서 붙여준다.

그 이후 가로 5.6cm와 세로 8.8cm보다 작은 이미지를 포토샵 등을 이용해 그려준뒤
라벨지에 인쇄한 뒤 잘라낸 후 흰바탕의
카드위에 보기좋게 다시 붙여준다.
이후 큐방의 위치를 칼을 이용해 살살 긁어서 뚫어준 뒤 큐방을 끼워주면 완성!!!

(※ 라벨지를 이용하면 붙이기도 쉽고 여러가지로 편해서 라벨지를 이용하기를 추천)



정면에서 바로 보여지는 모습, 뒷면은 윗쪽 이미지와 동일.


적당한 곳에 위치를 정해서 붙여주면 끝!,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 보이네 ㅋㅋㅋ
Posted by 불고파란
수장고/명언2011. 5. 25. 16:01

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0/09/10(金) 18:36:22.09 ID:sEY4SJWe0

결혼은 멋진 일이지만, 결혼생활이라는 관습을 만든건 잘못이라고 생각해


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0/09/10(金) 18:37:55.86 ID:sEY4SJWe0
아내를 고르는 것은 넥타이를 고르는 것과 매우 비슷하다. 고를때는 멋져보이지만 집에 가서 목에 졸라매보면 실망한다


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0/09/10(金) 18:38:37.56 ID:sEY4SJWe0
신노스케(짱구)가 없는 세상에 미련따위 있을쏘냐!?




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0/09/10(金) 18:39:53.11 ID:sEY4SJWe0
꿈은 도망가지 않는다, 도망치는건 언제나 자신이다.


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0/09/10(金) 18:40:46.01 ID:sEY4SJWe0
남자에게 있어 오늘 하루뿐인 바람기에 지나지 않는 것에, 여자는 일생을 건다.


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0/09/10(金) 18:41:36.55 ID:sEY4SJWe0
여자에 질리는건 한번이면 족하다. 누구나가 그렇게 생각하면서 두번 세번씩 반복한다.


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0/09/10(金) 18:42:15.25 ID:sEY4SJWe0
내 양말은 쟈스민 향기


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0/09/10(金) 18:42:45.66 ID:sEY4SJWe0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할 수 있는거다


1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0/09/10(金) 18:43:34.09 ID:sEY4SJWe0
지옥으로의 길은 언제나 선의(善意)로 가득차있다.


1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0/09/10(金) 18:44:33.44 ID:sEY4SJWe0
약한 자일수록 상대를 용서하지 못한다. 용서한다는 것은 강하다는 증거다.


1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0/09/10(金) 18:45:24.95 ID:sEY4SJWe0
정의의 반대는 악따위가 아냐. 정의의 반대는「또 다른 정의」라구.


1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0/09/10(金) 18:45:55.97 ID:dRCnxX/D0
똥먹고 있을 때 카레 얘기 하지마!!



1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0/09/10(金) 18:47:47.83 ID:sEY4SJWe0
하루만 행복하고 싶다면, 이발소를 가라.
일주일만 행복하고 싶다면, 차를 사라.
한달만 행복하고 싶다면, 결혼을 해라.
일년만 행복하고 싶다면, 집을 사라.
일평생 행복하고 싶다면 정직해져라




1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0/09/10(金) 18:48:54.02 ID:sEY4SJWe0
「회사에서 일하기」「가족 서비스」「둘 다」하지 않으면 안되는 점이 「아버지」의 어려움이지.




2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0/09/10(金) 18:49:37.23 ID:sEY4SJWe0
평화에도 승리가 있다. 싸움의 승리에 못지않은 드높은 승리가.


2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0/09/10(金) 18:50:37.67 ID:sEY4SJWe0
내 인생은 재미없거나 하지 않아! 가족이 있다는 행복을 너희에게 나눠주고 싶을 정도라구!


2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0/09/10(金) 18:51:39.63 ID:sEY4SJWe0
운명같은걸 말야,「이거면 된거야」라고 생각하겠나? 아니면「이걸로 된건가?」하고 의심할텐가?


2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0/09/10(金) 18:53:24.28 ID:sEY4SJWe0
당신이 내일 만날 사람의 사분의 삼은,「자신과 같은 의견인 사람은 없나」하고 필사적으로 찾고 있다. 이 바램을 이루어주는 것이 남의 호의를 얻는 비결이다.




2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0/09/10(金) 18:53:54.95 ID:sEY4SJWe0
신노스케(짱구)! 목숨이 소중한게 아냐! 네가 소중한거다!


2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0/09/10(金) 18:55:17.26 ID:sEY4SJWe0
언젠가 사라질 것을 원해서는 안된다. 사라질 것은 원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걸로 놀기 위해 이 세상에 있는거니까


3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0/09/10(金) 18:56:52.65 ID:sEY4SJWe0
보이지 않는 곳에서 친구를 좋게 말하는 사람이야말로 신뢰할 수 있다.


3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0/09/10(金) 18:57:23.04 ID:sEY4SJWe0
나는 세계최강의 샐러리맨!


3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0/09/10(金) 18:58:05.15 ID:sEY4SJWe0
학교에서 성적이 좋다고 해서 사회에서 인정받는다고는 할 수 없다.




3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0/09/10(金) 18:59:21.28 ID:sEY4SJWe0
꿈은, 가능한한 최대로 실현하기 위해 음지에서 노력을 계속하는 한, 누구도 상처입히는 일은 없다.


3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0/09/10(金) 19:00:19.58 ID:sEY4SJWe0
자기 혼자 컷다고 생각하는 놈은 크게될 자격이 없다.


3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0/09/10(金) 19:00:50.21 ID:sEY4SJWe0
자기 혼자 옳다고 생각해서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3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0/09/10(金) 19:02:19.15 ID:sEY4SJWe0
신노스케(짱구). 아빠가 인생에서 가장 행복하다고 생각했던건 너와 히마와리(짱아)가 태어났을 때다. 그러니 신노스케(짱구), 죽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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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불고파란
일상다반사2011. 5. 22. 21:27

드디어 전세기간이 만료되었다.
속시원하다...미친듯이 새벽까지 뛰어다니는 윗집.
주차난에 이중주차를 해대야하는 주차시설...
실내 마감상태나 여러가지 부족한 부분들이 많은 아파트였다.

게다가 미친듯이 올라버린 전세보증금이 어의없게 만들었다.
비록 지금보다 작은 평수의 아파트로 옮기지만 불만은 없다.
어차피 지금은 집을 살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조금 생각을 바꿔서 서울에 집을 사거나 수도권에 건물을
매입하고, 집세나 받는 것을 고민해야하기 때문이다.

암튼 시원하다...오늘도 차근차근 짐을 싸고 있다.
주말인데, 이삿짐을 싸고 있다. 커피한잔 마시면서...
Posted by 불고파란
카테고리 없음2011. 5. 21. 08:55



최고해상도인데...화질은 역시 떨어진다. 그냥 신호나 당시 상황정도를 확인할 용도외엔 뺑소니 차량이나

타 차량의 번호판 인식등이 불가능할 정도로 화질이 떨어진다. 그나마 공짜니까...그러려니 생각한다.

5월 21일 출근길에 찍힌 화면이다. 생각보다 속도가 나온 것처럼 보이는데, 규정속도 내 주행했다.

Posted by 불고파란
일상다반사2011. 5. 20. 13:26

공장에서 택배로 받은 카매트...재고는 이것뿐이라는데...모르겠다.
사진에서처럼 4pcs로 되어있다. 앞좌석 2개와 뒷좌석 2개로 나뉘고, 뒷좌석 2개는 폭이 넓어서

가운데 부분까지 덮는구조로 되어있다. 색상이 아쉽게도 베이지색상이다.
차량 내부가 그레이톤이라서 전혀 어울리지 않는 문제가 있지만 아쉬운대로 사용할 수 있으니...


국내에선 의미는 없지만 나름 품번까지 찍혀서 나간다. ㅎㅎㅎ
Posted by 불고파란
일상다반사2011. 5. 19. 16:26

"디테일링 = 세차" 라고 보면 얼추 맞을 듯 싶다.

좀 세부적으로 말하자면 
단순하게 자동세차나 이런게 아니라 다양한 용도의 약재를 이용해
세척을 하고 드라이하고 광택을 내는 일련의 작업, 차량상태를 출고시와 비슷하게 만들어내는 작업을
디테일링이라고 하면 맞을 듯 싶다. 
스크래치 없는 세차를 하고 찌든 때에 쩔은 내부세차 등을 하는 것.
 
너무 복잡한가?
그냥 세심하게 차량을 아끼고 관리하는 것이라고 하면 좋을 듯 싶다.

사실 똑같은 차라도 지저분한 것보단 깔끔한 것이 좋고, 차량의 실내라는 협소한 공간이
지저분해지면 건강에도 안좋으니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그렇다고 심각한 수준은 아니고 소소하게 DIY질도 하고 세차도 한다고 보면 될 듯 싶다.

그 우선의 순서로 카매트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실내 카매트는 차량 구입시 주는 카매트외에 아버지께서 예전에 만드셨던 
순정매트가 추가로 있어 다행인데, 문제는 트렁크매트가 없는 것이다.

간혹 음식물이나 세차용품등의 케미컬류를 싣고 다니다가 쏟을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
트렁크매트가 필요한데, 그게 없어서 만들어 넣을 생각을 했다.

카매트 공장에 굴러다니는 매트상피(카펫의 털만 원단에 고정된 자재)를 이용해 만들어볼 생각이다.
매트상피에 하피에 고무판만 붙어있으면 순정매트와 동일한데 공장에는 상피만 있어서 
우선 상피로만 제작해 보기로 했다. 사실 상피만으로 되어서 재단이 가능하니 뭐 불만은 없다.
또한 상피만으로도 충분한 오염방지가 가능하고 소량의 액체등을 투과시키지 않으니
일석이조라고 생각한다. 더욱이 이번에 가져온 매트상피는 색상이나 털의 길이등이 출고시 
지급되는 순정매트와 동일한 형태를 띄고 있어서 더욱 만족스럽다. 

주말 저녁에 이렇게 블랙박스와 카매트를 재단하면서 보냈다.

카매트는 보면 볼수록 순정으로 지급되는 제품과 동일해 보였다.

재단하고 틀을 짜는 것은 어렵지 않았으나, 끝단부분을 박음질하고 싶은데,
어차피 트렁크에 들어갈 녀석이라 그냥 재단만해서 넣기로 했다.
혹시 몰라 매우 얇은 고무판도 사이에 넣어서 액체류가 새서 아래도 스며들지 않게했다.


순정 트렁크매트를 대고 잘라내다. 칼로 긁어내듯이 따면 쉽게 따진다. 나름 어렵지 않은 작업이다.
토요타차량들도 심각하게 원가절감을 하지만, 소소한 부분에서 많은 차이가 있다.
단순하게 뒷 트렁크매트만해도 국내산 차량들보다 매트하판에 붙은 부직포의 밀도가 높고
마무리가 부직포임에도 깔끔했다. 게다가 두께감도 좋아서 미소짓게 만든다.


검정색이 순정 트렁크매트이고, 뒤집어진 형상이 카펫원단에서 따낸 형상이다.
 새로 재단한 매트를 뒤집으면 순정매트와 동일해서 뒤집어 놨다.

실제 장착해보니 100% 싱크로율을 자랑할 정도로 잘 잘렸다.
우측엔 동일한 사이즈의 고무판이다.
이 녀석이 최종적으로 액체류의 오염을 막아줄 것이다.


마감부위의 매트 모(털)가 누워서 거친듯 보이지만 절단면은 깔끔하다.
아무래도 깔기전에 둘둘말아서 트렁크에 넣어놓은게 문제가 된 듯 싶다.

순정매트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을 정도로 완성도나 만족도가 높다.

Posted by 불고파란
카테고리 없음2011. 5. 19. 15:43

이제 제품을 들고 차로 가서 장착을 하기로 했다. 항상 문제가 되는 건 전원을 어디서 따올 것인가이다.
운전석쪽의 실내휴즈박스에서 따올 것인가? 아니면 앞좌석쪽 실내등에서 따올 것인가?를 결정해야한다.

전원선이 짧고, 설치위치랑도 가까운 실내등에서 전원을 따오기로 결정했다. 문제는 실내등을
탈거해야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탈거만 된다면 작업이 간단하고 마감도 깔끔하다는 장점이 있기때문이다.

인터넷 캠리 동호회에서 얻는 배선 정보를 통해 상시전원선을 찾아 항상 녹화가 가능하도록 했고,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전압강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전압차단장치를 추가로 구입해 연결했다.



장착에 대한 설명을 하자면, 캠리차종은 특이하게도 클립방식으로 실내등이 고정되어있다.
즉 뺐다 꼈다를 피스가 아닌 클립으로 한다는 것이다.

리무버라는 오리발(실내내장 트림류 제거 주걱이라하자)을 이용하면 손쉽게 탈거가 되지만,
손으로 뽑을라치면 온갖 기합소리를 다 내야한다.
천정안쪽 마감은 국산차량과 흡사한데, 배선이 지나는 위치마다 파리끈끈이같은 접착성분이
발라져있어서 한번 전선이 고정되면 흔들리지 않게 되어있다는게 흥미롭다.
그래도 소음이 발생될 듯 싶어서 마감은 난연 스폰지로 할 것이다.

붉은색 원은 (-)선을 부착시킬 위치이다. 우선 1번에 구멍이 뚫려있어서 피스를 박아서 (-)선을 접지시켰다.

[참고]- 차량의 모든 전기장치는 (+)선만 연결되어 구성되고, (-)선은 차량자체에 연결시켜서 별도의 배선없이
            차량자체에 접촉 및 접지시키기만 해도 차량내의 전류가 흐르기때문에 전기장치가 작동된다.

녹색의 원은 (+)선을 연결할 곳으로 실내등 짹의 왼쪽두번째 선으로 이 선이 상시전원이자 (+)선이다.
이렇게 연결을 다 마치고 시험작동을 하는데 문제가 발생되었다. 작동이 되지 않는 것이다.
뭐가 문제일까...갑자기 힘이 빠지기 시작했다. 한방에 해결될 줄 알았는데....

1. 시큐리티 램프를 장착하면서 블랙박스가 아예 먹통일 경우
2. 실내등 배선의 휴즈가 나갔을 경우
3. 전선연결이 불량해 정상적으로 연결되지 못했을 경우 등등등....

몇가지 예상을 한뒤 하나하나 점검해 본 결과...모두 정상이다. 근데 작동이 안된다.
미치겠다...왜 안될까? 알 수 없는 그녀의 속마음마냥 답답하다.

그렇게 시간을 허비하는 사이, 해결이 우연하게 되었다.
그래 일단 1000km 점검때 엔지니어에게 물어보자란 생각에 다시 탈거하면서
우연하게 문제를 원인을
찾게 되었다. 문제는 1번의 빨간원안에 접지한 것이 화근이었다.
접지한 전선을 탈거하면서 안쪽 철판에 닿으니 전원이 들어오는 것이다.

즉, 접지한 위치에 (-)전류가 흐리지 않는 것이다.
왜 이런 문제가 생길까?

문제는 내장재 안쪽 철판이 그냥 철판자체로 된 것이

아니라 피막이 입혀져있기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피스 끝으로 표면을 살짝 긁은 후 전선을 접촉시키자 전류가 흐른다. ㅎㅎㅎ


아예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 2번 위치에 피스구멍을 타공해 피스로
 접지시켰더니 확실하게 전원이 들어와서 작동이 잘 된다.

나름 복잡하게 해결책을 찾았지만, 최종적으로 배선을 마무리하고,
저전압차단장치가 천장속에서 잡소리를 낼지 몰라서
스폰지로 감싸서 마무리해 넣었다.
이제 작동이 완벽하다.



추가로 동생차와 함께... 역시 차는 흰색이 커보이는구나. ㅋㅋㅋ

 

Posted by 불고파란
카테고리 없음2011. 5. 19. 14:23

이번에는 차량에 블랙박스(하이패스겸용) 제품을 장착하기로 했다.
딜러를 통해 장착 출고하려했는데, 주문한 제품의 배송이 지연되어서 제품만 뒤늦게 수령한 터라
업체에 의뢰해 장착하면 안되냐는 딜러의 말에 그러라고 했다. 사실 직접 설치할 생각을 가졌다.

트렁크에서 딩굴딩굴하던 것을 꺼내 날잡고 장착을 하려보니...이 제품은 시큐리티 램프가 없다.
시큐리티 램프....나 블랙박스 있어요~ 작동중이에요~ 라고 점등 또는 점멸되는 LED램프인데 그게 없다.
그래서 블랙박스 있다는 티도 낼겸 뭐 뜯어보고 DIY재미도 느낄 겸 시큐리티 램프를 장착하기로 했다.



보호필름을 제거하지 않아서 표면이 거칠어 보인다.
이 제품은 바로 리뷰가 가능한 장점과 하이패스 일체형이란 장점이 있다.


 
이 부분이 실제 앞유리에서 바라다 보이는 부분이다.
이 곳에 시큐리티 램프를 장착해야하는데, 어디에 장착을 할지...고민중~



일단 LED램프는 사용하지 않는 유선 공유기에서 적출하기로 했다. 미안하다.
 IPTIME 204 ~~~ 4번 나와라~~~



생각외로 공간이 안나와서 저 곳에 뚫어버리고 일단 사이즈가 맞는지 확인해가면서 작업진행~




LED에는 저항을 달아야하는데, 자체내 전원을 따올 것이라서 그냥 직결로 연결해 봤다.
결과는 발열이 너무 심해서 저항을 달아야할 듯...



간만에 하는 납땜질이라서 여간 마음대로 안되는게 아니다. 흠냐흠냐...


공유기에서 LED를 적출하고나니 DIY용품 박스에서 굴러나온 빨간색과 노란색 LED와 저항 친구들...
아휴~ 미안타 공유기야...



자체내 내장 충전 배터리에 저항을 매달아 연결 후 확인, 발열도 없고 좋다~ 참 밝다. ㅋㅋㅋ


다시금 재조립 후 장착... 전원을 켜나 끄나 항상 저렇게 들어와있다. 뭐...LED잖아~ 발열도 없으니까...ㅋㅋㅋ

이렇게 LED 램프 장착을 마치고 잠시나마 휴식시간을 갖고, 차량에 장착하러 고고싱~~~

Posted by 불고파란
일상다반사2011. 5. 14. 08:58

네, 잘 챙겨먹고 다니고 있어요.




요즘 뭐하니?


봉투 붙히고 있어요. ㅜ.ㅡ
Posted by 불고파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