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일 휴가를 내고 차량을 인수하러 고고~ 동생이 동행해 평촌까지 데려다 주었다.
매장에 들어가기도 전에 매장앞에 서있는 검정색 캠리가 보인다.
30여분 동생의 갓 6,000km를 넘은 뉴뉴sm5를 탔기에 더욱 비교가 될 것이라는 생각에 잠겼다.
간단하게 딜러의 체크리스트를 받아들고 하나하나 살피고 또 살핀다. 차량 기능에 대해서도
설명을 하는데 별로 들리진 않았다. 신경은 온통 스크래치와 단차, 색상 오염 등이었다.
20~30여분 살펴본 결과 단차는 정말 완벽에 가까웠다. 이전 차량도 보닛쪽 좌우단차가 맞지 않아서
사업소도 들어갔었지만 "이정도는 어느차나 다 그래요, 이거 맞춘다고 뜯고뭐하면 더 문제가 될 수 있어요."
혹은 " 보증기간 많이 남았으니까요, 더 타시다가 오세요." 뭐 이런 허탈한 대답만 들었던터라,
이번에 단차나 스크래치가 있으면 안된다는 신념에 꼼꼼히 살폈지만 단차는 정말 완벽에 가까웠다.
좀 소심하게도 저녁에 지하주차장에선 버니어캘리퍼스를 들고 각 위치별 단차를 측정해봤는데,
와우~~~좌우가 딱 맞는 곳도 3군데나 있다니....놀랍다. 특히나 실내 대쉬보드와 좌우 도어사이의 단차는
완벽에 가깝게 맞아버렸다. 플라스틱 사출물의 품질도 완벽했다. 도장이나 소음부분 등은 문제되는게 없었다.
다만 핸들 클락션과 에어백이 내장된 전면커버의 좌우 조립단차가 1mm 내로 차이가 나는데,
아마 앞뒤로 움직이는 제품이라서 좌우로 조금씩 움직이는 현상이 있는 듯 싶다. 단차가 생기는데
좌우로 움직이다보면 또 맞아버리는 현상이 나타나니 불량이다라고 하기엔 어려울 듯 싶다.
< 짝꿍이 바뀐 프라이드, 기죽지 마라~~~ㅋㅋ >
단!!! 차량의 문제라고 보기엔 어려운 문제가 하나 있었다. 바로 허접한 카매트다. 피스(조각)도 어설프고 완벽하게
덥히지도 않으니, 차량 가격에 맞진 않은 듯 싶다. 사실 안타깝게도 아버지가 직접 납품한 제품일지도 모른다. ㅋㅋ
이런저런 생각에 그냥 넘어가기로 했다. 그런 문제외에도 뭔 넘의 매트의 털이 빠져서 그렇게 날리는지,
까만 콧털마냥 몇가닥이 여기저기 흩뿌려있었다. 마치 흑채를 뿌리다 튄 것같기도 하고, 전기면도기를 떨어뜨려서
턱수염가루가 날린거 같기도 하고 암튼 문제라고 생각된다.
두번째는 루마 기본선팅을 딜러가 해줬는데, 이건 좀 후회스럽다. 그냥 개인적으로 할껄 그랬나 싶기도 하고,
공짜로 해준다고 해서 그러라고 하긴 했는데 썬팅을 입히면서 비눗물을 흘린 자국도 있고, 뒷처리도 깔끔하지
못해서 좀 불만이다. 게다가 열차단 효과는 0%이니, 올 여름이 사실 좀 걱정이 되기도 한다.
그외의 문제는 별로 없는 상태에서 시승 및 오늘 일정에 들어갔다.
평촌-분당-청담-종암-양주-안산 으로 일정을 잡아 운행에 들어갔다.
평일 낮에 주행한터라 시내라도 길은 많이 밀리지 않았다. 좁은 길에서 퀵오토바이 아저씨들이 옆에 붙어다니는터라
순간순간 놀랜적이 많았다. 그래도 예전에 방문한 업체를 찾아가기 위해 서울로 입성~~ 종암동으로 고고싱~~
사실 2003년에 싼타페를 구입하면서 호기심반 기대반에 언더코팅을 했었는데, 7~8년이 지난 뒤 차량 정비시마다
차량의 하부를 보곤 다시금 새차를 구입한다면 언더코팅을 하려고 마음먹게 되었다. 그래서 오늘 8년이 흐른 뒤
그곳을 다시 찾아 언더코팅과 휀더방음을 함께 진행하려고 했다.
언더코팅의 효과에 대해서 이런저런 말이 많긴하는데, 난 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2003년에 언더코팅한 싼타페의 하부를 들여다보면 아직도 든든하다.
신차상태의 차량하부가 그냥 커피라면? 언더코팅한 차량하부는 T.O.P랄까?
제품은 뷔르트로 워낙 꼼꼼하게 시공하시는 사장님 실력을 믿기에 동호회에서 진행하는 공동구매도 마다하고
더 비싼 금액을 지불하면서 언더코팅을 진행했는데, 결과는 대만족이다. 다른 곳과 달리 휀더쪽 방진을 위한 알미늄
방진매트도 몇조각이 아닌 전체적으로 아예 덮어버리시는 과감함과 하나하나 드라이버로 눌러서 밀착시켜버시는
세심함을 보여주시고 고가의 폼건을 사용하셔서인지 도포를 꼼꼼하면서도 칠해야하는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을
정확하게 나눠서 칠을 하시니 너무 만족스러웠다.
다만, 캠리작업이 처음이신지 분해에 조금 시간이 걸린 것을 제외하곤 만족, 대만족이었다.
언더코팅을 마무리한 뒤 주행소감은 확실히 돌튀는 소리와 하부에서 올라오는 노면소음이 줄었다는 것이다.
다만, 풍선효과인지 상대적으로 엔진소음이 크게 느껴진다는 나름의 문제점도 발생되었는데, 신경쓸 수준은 아니었다.
아하~ 이렇게 조용한 차를 좋아하던 나였는데, 어째서 시끄러운 차량만 구입하려했을까 싶다.
방금 출고된 차량을 주행했는데도. 연비가 12km대가 나온다. 오우~놀라워라.
아무리 연비가 좋다곤 하지만 이렇게 연비가 잘 나올줄은 몰랐다. 그렇다고 속도를 내지 않은 것도 아닌데
너무 잘나왔다. 이부분에서는 대만족 초반에 길들이기를 한답시고, RPM 2500을 넘기지 않고
100KM이내로 달리려 노력중이다. 가속시 RPM 1500 언저리에서 살그머니 출발하면서 느긋하게 가속을 하지만
어느새 60~80KM에 다달으니 시내주행에서도 굼뜨거나 답답하다는 생각이 들진 않는다.
다만, 속도가 올라갈 수록 상대적으로 조용해지는 이상현상(?)에 놀라고 있다.
연비도 초반과 변함없이 8.4L / 100KM 이니 대략 11.9KM/L가 나오니 연비는 좋은 듯 싶다.
사실 몇부로 나뉘어 정확한 시승기를 쓰려고 요즘 체크 중이다.
이 시승기는 5월 3일부터 5월 14일까지 시승한 소감을 바탕으로 적어본다. 현 누적 주행거리 530KM 내외 이다.
덥히지도 않으니, 차량 가격에 맞진 않은 듯 싶다. 사실 안타깝게도 아버지가 직접 납품한 제품일지도 모른다. ㅋㅋ
이런저런 생각에 그냥 넘어가기로 했다. 그런 문제외에도 뭔 넘의 매트의 털이 빠져서 그렇게 날리는지,
까만 콧털마냥 몇가닥이 여기저기 흩뿌려있었다. 마치 흑채를 뿌리다 튄 것같기도 하고, 전기면도기를 떨어뜨려서
턱수염가루가 날린거 같기도 하고 암튼 문제라고 생각된다.
두번째는 루마 기본선팅을 딜러가 해줬는데, 이건 좀 후회스럽다. 그냥 개인적으로 할껄 그랬나 싶기도 하고,
공짜로 해준다고 해서 그러라고 하긴 했는데 썬팅을 입히면서 비눗물을 흘린 자국도 있고, 뒷처리도 깔끔하지
못해서 좀 불만이다. 게다가 열차단 효과는 0%이니, 올 여름이 사실 좀 걱정이 되기도 한다.
그외의 문제는 별로 없는 상태에서 시승 및 오늘 일정에 들어갔다.
평촌-분당-청담-종암-양주-안산 으로 일정을 잡아 운행에 들어갔다.
평일 낮에 주행한터라 시내라도 길은 많이 밀리지 않았다. 좁은 길에서 퀵오토바이 아저씨들이 옆에 붙어다니는터라
순간순간 놀랜적이 많았다. 그래도 예전에 방문한 업체를 찾아가기 위해 서울로 입성~~ 종암동으로 고고싱~~
사실 2003년에 싼타페를 구입하면서 호기심반 기대반에 언더코팅을 했었는데, 7~8년이 지난 뒤 차량 정비시마다
차량의 하부를 보곤 다시금 새차를 구입한다면 언더코팅을 하려고 마음먹게 되었다. 그래서 오늘 8년이 흐른 뒤
그곳을 다시 찾아 언더코팅과 휀더방음을 함께 진행하려고 했다.
언더코팅의 효과에 대해서 이런저런 말이 많긴하는데, 난 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2003년에 언더코팅한 싼타페의 하부를 들여다보면 아직도 든든하다.
신차상태의 차량하부가 그냥 커피라면? 언더코팅한 차량하부는 T.O.P랄까?
제품은 뷔르트로 워낙 꼼꼼하게 시공하시는 사장님 실력을 믿기에 동호회에서 진행하는 공동구매도 마다하고
더 비싼 금액을 지불하면서 언더코팅을 진행했는데, 결과는 대만족이다. 다른 곳과 달리 휀더쪽 방진을 위한 알미늄
방진매트도 몇조각이 아닌 전체적으로 아예 덮어버리시는 과감함과 하나하나 드라이버로 눌러서 밀착시켜버시는
세심함을 보여주시고 고가의 폼건을 사용하셔서인지 도포를 꼼꼼하면서도 칠해야하는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을
정확하게 나눠서 칠을 하시니 너무 만족스러웠다.
다만, 캠리작업이 처음이신지 분해에 조금 시간이 걸린 것을 제외하곤 만족, 대만족이었다.
언더코팅을 마무리한 뒤 주행소감은 확실히 돌튀는 소리와 하부에서 올라오는 노면소음이 줄었다는 것이다.
다만, 풍선효과인지 상대적으로 엔진소음이 크게 느껴진다는 나름의 문제점도 발생되었는데, 신경쓸 수준은 아니었다.
아하~ 이렇게 조용한 차를 좋아하던 나였는데, 어째서 시끄러운 차량만 구입하려했을까 싶다.
방금 출고된 차량을 주행했는데도. 연비가 12km대가 나온다. 오우~놀라워라.
아무리 연비가 좋다곤 하지만 이렇게 연비가 잘 나올줄은 몰랐다. 그렇다고 속도를 내지 않은 것도 아닌데
너무 잘나왔다. 이부분에서는 대만족 초반에 길들이기를 한답시고, RPM 2500을 넘기지 않고
100KM이내로 달리려 노력중이다. 가속시 RPM 1500 언저리에서 살그머니 출발하면서 느긋하게 가속을 하지만
어느새 60~80KM에 다달으니 시내주행에서도 굼뜨거나 답답하다는 생각이 들진 않는다.
다만, 속도가 올라갈 수록 상대적으로 조용해지는 이상현상(?)에 놀라고 있다.
연비도 초반과 변함없이 8.4L / 100KM 이니 대략 11.9KM/L가 나오니 연비는 좋은 듯 싶다.
사실 몇부로 나뉘어 정확한 시승기를 쓰려고 요즘 체크 중이다.
이 시승기는 5월 3일부터 5월 14일까지 시승한 소감을 바탕으로 적어본다. 현 누적 주행거리 530KM 내외 이다.
< 꽃잔디가 핀 양주집은 봄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요즘은 철쭉과 매화와 흐드러지게 피었다. >